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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Dragon · 3.14.13
116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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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킨의 검
전설적인 전사 아트록스는 고대 종족 다르킨 중 지금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5명 중 하나이다. 거대한 검을 우아하게 휘두르며 차분하게 적군을 베어 나가는 아트록스의 모습을 보면 모두 넋을 잃고 만다. 마치 살아있는 듯 춤추는 아트록스의 검은, 눈앞의 적이 차례로 쓰러질 때마다 희생자들의 피를 빨아들여 주인에게 더 큰 힘을 주며 잔혹하면서도 우아한 향연에 불을 붙인다.<br><br>아트록스가 이야기 속에 등장한 것은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한 때로 거슬러 ...
구미호
아이오니아 남부의 울창한 숲 속. 무리 지어 살아가는 여느 평범한 여우들 사이에 이상한 여우 한 마리가 있었다. 그 여우는 자기가 여우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지금 걸치고 있는 털가죽은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니라고 믿었고, 언젠가 사람이 되고야 말겠다는 꿈을 남몰래 키워갔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사람이 될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고 방법도 알 수 없었다. 여우는 허망함과 실망감 속에 자신의 꿈이 희미하게 ...
그림자의 권
아이오이아에는 고대부터 활동해 온 비밀 결사단이 존재한다. 이들의 사명은 우주의 법칙을 수호하고 세상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다. 우주의 법칙이란 무슨 뜻인가? 질서와 혼돈, 빛과 어둠이 모두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킨코우라 알려진 이 결사단에는 세 명의 그림자 전사들이 활약하고 있다.<br><br>그림자 전사 중 한 명인 아칼리의 임무는 '가지치기', 발로란의 균형을 위협하는 자들을 제거하는 일이다. 사명을 다 하기 위해 아칼리가 수행했던 임무 ...
미노타우로스
알리스타는 대장벽 미노타우르스 부족 역사상 가장 강인한 전사였다. 알리스타는 발로란의 침략으로부터 부족을 수없이 지켜냈지만, 녹서스 군을 상대로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고, 그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했다.<br><br>보람 다크윌 장군의 막내아들이자 녹서스 원정군 지휘관인 케이란 다크윌은 교묘한 술책으로 알리스타를 마을 밖으로 유인해 냈다. 뒤늦게 알리스타가 돌아왔을 때, 마을은 이미 불길에 휩싸이고 가족은 처참하게 살해된 뒤였다. 알리스타는 분노로 ...
슬픈 미라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기이한 챔피언은 아무무가 아닐까? 이 요들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스스로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저 어느 날 슈리마 사막의 피라미드 안에서 깨어났을 뿐이다. 몸은 미라를 감싸는 천에 둘둘 말려 있었고 심장도 뛰지 않았다. 부모가 몹시 보고 싶었지만 그게 누구인지도 기억나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고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느껴졌다. 아무무는 무릎을 꿇은 채 흐느끼기 시작했다. ...
얼음불사조
혹독한 겨울의 생명체이자 신비로운 냉기 마법의 화신인 애니비아는 고대로부터 프렐요드를 지켜온 수호자다. 애니비아는 프렐요드 땅의 강력한 힘과 분노를 자유롭게 부리며, 눈과 매서운 바람을 소환해 이 땅을 침범하는 자들을 막는다. 자애롭고 신비한 존재인 애니비아는 살아서는 물론 죽음과 환생을 불사하며 프렐요드를 수호하고 있다.<br><br>애니비아는 영원히 녹지 않는 서리와 함께 프렐요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얼어붙은 이 툰드라 땅에 필멸의 ...
어둠의 아이
애니가 태어났을 때, 애니의 부모는 딸이 다른 아이들과는 뭔가 좀 다르다는 것을 직감했다. 불과 2살이 되던 해, 애니는 숲 속에 사는 사나운 맹수 그림자 곰에게 마법을 걸어 애완동물로 삼았는데, 이는 기적 같은 일이었다. 애니는 그 곰을 '티버'라고 부르며 항상 곁에 데리고 다닌다. 때로는 이 곰에게 마법을 걸어 인형으로 탈바꿈시킨 후 장난감처럼 지니고 다니기도 한다.<br><br>애니의 부모는 원래 사악한 도시국가 녹서스 사람이었다. 이때는 ...
서리 궁수
고대의 냉기 마법이 깃든 활을 쏠 때마다 애쉬의 궁술이 빛을 발한다. 신중하게 목표를 고르고, 침착하게 때를 기다렸다가 적의 심장에 강력한 화살을 꽂는 애쉬는 프렐요드의 모든 부족을 하나로 통일하여 강력한 국가를 만들고 말겠다는 비전을 단호하면서도 착실하게 실행해 가고 있다.<br><br>애쉬는 어린 시절부터 포부가 남다른 소녀였다. 조상들이 지은 거대한 요새의 유적을 지치지도 않고 구경하는가 하면, 모닥불 가에서 프렐요드의 전설 속 영웅 ...
거대 증기 골렘
사람들은 나 블리츠크랭크를 물건 취급했다. 나는 무척 섭섭했다. 자운시의 과학자들과 마법사들은 통제 불가능이다. 그들의 실험은 위험하다. 시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 자운시의 법은 너무 관대하다. 과학자들은 생각 없이 실험하고 마음대로 발명한다. 기술 마법 대학의 인간들은 유능하다. 빠른 속도로 발전한다. 박사 과정 학생들이 지능형 자동화 증기기관을 만들었다. 그들이 나를 발명했다. 나는 증기 골렘 블리츠크랭크다. 사람들이 나를 위험한 곳에 ...
타오르는 복수
머나먼 땅 록파에 케간 로디라는 해적이 있었다. 대개 록파 주민들이 모두 그렇듯 케간 역시 동료들과 함께 광활한 대양을 누비며 자신의 눈에 띈 운 없는 배들을 약탈했다. 어떤 이들은 케간을 괴물이라 불렀고 어떤 이들은 그도 그냥 보통 사람이라고 했다. 어느 날 밤, 케간이 북극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을 때였다. 얼어붙은 바다 위로 이상한 불빛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기이한 불빛의 향연에 선원들은 불빛에 다가가는 나방처럼 끌려들었다. 불빛을 따라 ...
필트오버의 보안관
필트오버가 진보한 도시로 명망이 높은 이유는 현저하게 낮은 이 도시의 범죄율 때문이다. 하지만 원래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필트오버는 마법기계공학 연구를 위해 값진 자원들을 수입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적들과 범죄자들이 약탈의 표적으로 꼽는 곳이었다. 필트오버의 보안관 케이틀린이 아니었다면 벌써 오래 전에 조직 범죄의 소굴로 전락했으리라고 분석하는 이들도 많다. 부유한 정치가이자 선구적인 마법공학 연구자 집안의 딸로 태어난 케이틀린은 불과 14살 ...
독사의 포옹
뒤 쿠토 가문은 카타리나 이전에는 그리 이름을 알린 인물이 없지만, 실은 예로부터 녹서스를 섬겨온 유서 깊은 집안이다. 녹서스 사람들은 뒤 쿠토 장군처럼 훌륭한 딸들을 두는 ‘축복’을 누린 병사는 달리 없다고들 말한다. 장군의 막내딸 카시오페아는 비록 언니 카타리나 같은 암살자의 기질을 타고 나지는 못했지만, 차분한 성격과 우아함은 언니의 명성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았다. 카시오페아는 미모와 간교함을 동시에 갖춘 요부였고 늘 해외 사절단을 가까이 ...